중고가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고 가구와 만나기 중고가구를 구매한다는 것, 한국에서는 거의 생각하지 않은 일이다. 딱 한 번 중고시장을 이용한 일이 있는데, 5개월을 살았던 신혼집에서 집들이를 해야 하겠기에 고민고민 하다가 2만원에 나온 교자상을 산 적이 있을 뿐. 그것도 교자상 정도였으니 택배비 6천원쯤만 부담하니 아무 문제 없이 배송이 되었다. 이 곳에 오니 여러 가지 이유에서 중고 물품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이 곳 물가가 비싼데다 세금이 13%나 되어서, 저렴한 새 가구는 엄청난 배송료가 따로 들어서, 또 오래 머물 것이 아니어서. 나와 비슷한 이유를 가진 사람들이 중고 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충족시켜 주고 있는 덕분에, 중고거래는 매우 활발하다. 다음의 유학생 커뮤니티인 캐스모 중고장터를 이용하거나 토론토의 '벼룩시장'쯤 되는 'craigslis..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