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국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30주. 그간. 30주를 지나고 있다. 8개월에 태동이 가장 많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정말 깜짝 놀랄 정도다. 뭐 발차기나 구르기 같은 태권도 기술은 벌써 연마했고, 엄마 배에 손을 댄 아빠와 하이파이브도 가능하다. 핫초코 같은 단 음식은 폭풍 태동을 부르는데, 한동안 그렇게 단 음식을 찾더니 이제는 고기로 취향을 바꾸어 당분간 폭풍태동은 줄어들 전망이다. 그 사이 나는. 임신성 당뇨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했으나, 철분 수치가 낮아 철분제 추가 복용을 시작했고, 미드와이프 세라의 권유로 DHA가 많이 든 오메가3와, 눈오는 날이 많은 토론토 기후에 맞추어 비타민D도 먹기 시작했다. 미드와이프와는 2주에 한 시간 정도 만나는데, 그 날은 일대일 영어과외하는 기분이기도 하고 뭐 그렇다. 그래서 약속 시간이 변경되고 심지어 약속..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