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아는것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를 움직이지 않게 하는 것들. 대체 나는 무엇을 망설이고 있는 걸까. 이미 시험 접수도 했고, 과정에 등록도 마쳤으면서도 나는 아직까지 시험 준비에 탄력이 붙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도 주변에 내가 이 시험을 준비 중이라는 말을 하지 않고 있는 나를 보며 가만 원인이 뭘까 생각해 본다. 1. 나의 패배의식 : 내가 감히 그 어려운 시험에 합격해 근사한 타이틀을 갖게 될 인물이라는 데에 의심을 품고 있다. 이미 진 싸움으로 예정하고, 이러저러한 핑계를 대며 존재를 던지지도 않는다. 2. 동기 부족, 목표의식 부재 : 캐나다에 얼마나 살지도 모르는데, 최대 5년의 시간 중에 시험준비에 2년 쏟고, 출산이라도 하게 되면 그 면허 활용할 수나 있을까 의문이 든다. '나중에 어떤 식으로든 활용하자'는 동기는 너무 빈약하다. 3. 기대를 저버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