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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핸폰 사진 정리 중



이것은 아마도 2007년 크리스마스 이브의 "나무사이로"
울 외할머니 눈에 "영화배우 같은" 인철과,
그의 눈에 산골소녀를 닮은 소원.



우리는 2008년 신년맞이 등산 중.
태어나서 딱 한 번, 강화도 여행.



여기는 대학로 수다.
아직 날씨는 좀 춥지만 조금 가까워진 우리.



여기는 대학로 곰다방.
지적인 척 하는 인철씨.
누군가의 결혼식에 양복을 입고 올라와서는,
양복과 매치할 가방과 벨트가 없다고 투덜..



시간이 훌쩍 흘러 성숙미가 넘치는 소원,인철.
첫번째 홍대 나들이에 커플모자 구입. 들뜬 우리.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
시아버지께서 사주신 잠바입고 밀월여행 중.